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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(원장 김건상)이 지난 9일 서울 등 전국 16개 지역 45개 시험장에서 실시한 제4회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에  3만 4,910명의 원서접수장 중 3만 2,420명이 응시하여 92.9%의 응시율을 보였다. 이는 지난 3회 응시율 93.8%보다 소폭 하락한 것이다. 가장 높은 응시율을 보인 지역은 강원(94.6%)으로 집계되었으며, 가장  낮은 응시율을 보인 지역은 광주(88.9%)로 나타났다. 시험은 1교시 필기시험(요양보호론)과 2교시 실기시험(요양보호에 관한 것)으로 교시별 40문제씩 각 50분간 시행됐으며,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시각장애 응시자 등 시험관리 특별 대상자 2명(대전, 수원)에 대해서는 별도 시험실 배정 등의 편의를 제공했다. 제4회 요양보호사 자격시험 합격여부는 2011년 7월 27일(수) 국시원   홈페이지(www.kuksiwon.or.kr), 혹은 합격자 발표 후 7일간 ARS (060-700-2353)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. 국시원은 문자메시지를 통해서도 응시자에게 직접 합격여부를 알려줄 예정이다. 합격자는 요양보호사 자격증 발급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본인이 수료한 교육기관을 관할하는 시·도지사에게 자격증 발급신청을 하면 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