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1회 요양보호사 자격시험 응시율 97.58프로
페이지 정보
본문
허우영 기자 yenny@dt.co.kr | 입력: 2010-08-16 13:58
지난해까지 일정시간 교육을 이수하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었던 요양보호사가 올해 처음으로 자격시험제로 바뀐 뒤 지난 14일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졌다.
요양보호사란 치매ㆍ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독자적인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노인요양 및 재가시설에서 신체, 가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인력을 말한다.
서울 등 전국 16개 시도, 52개 고사장에서 실시된 제1회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에는 응시인원 3만7882명 중 915명이 결석한 3만6967명(응시율 97.58%)이 시험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. 시험 도중 1명은 개인 사정상 기권했다.
시험 주관기관인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관계자는 "현재 시험원 인력을 총 투입하고 있어 합격여부는 오는 28일 홈페이지 및 ARS로 확인할 수 있다"고 말했다.
한편, 이번 자격시험 응시자 가운데 91.8%는 여성(3만4785명)으로 나타났고 응시자들 가운데 82.2%(3만1107명)가 40대 이상인 것으로 분석됐다.
허우영기자 yenny@
- 이전글제1회 요양보호사 자격시험, 응시자의 70프로가 40~50대 중년층 10.08.16
- 다음글효성 '카페'를 소개 드립니다. 10.04.20