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1회 요양보호사 자격시험, 응시자의 70프로가 40~50대 중년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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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0-08-13 07:28
오는 14일 개최되는 ‘제 1회 요양보호사 자격시험’에 40~50대 중년층이 대거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.
1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첫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은 서울 등 18개 지역, 52개 고사장에서 시행되며, 총 3만7882명이 응시했다. 응시자의 성별 분포는 여성이 92%에 이를 정도로 많으며, 지역별 분포는 서울(9936명), 경기도(4417명), 부산(3631명), 인천(3062명), 대구(2813명)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.
연령별로는 40~5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. 전체 응시자의 70%에 육박했다. 50대 응시자는 1만4188명으로 전체의 37%를 차지했으며, 40대는 1만2164명으로 32%에 이르렀다.
이번 시험은 필기(요양보호론), 실기(요양보호 관련내용) 2과목으로 구성되며, 각각 만점의 60% 이상 득점하면 합격이다. 문항은 5지선다형 객관식으로 문항 수는 필기 40문항, 실기 40문항(총 80문항)이며, 문항 당 배점은 1점(40점 만점)이다. 시험시간은 과목별 50분이며, 쉬는 시간으로 30분을 배정한다.
합격자 발표는 오는 28일 시ㆍ도 및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홈페이지(www.kuksiwon.or.kr), SMS 통보, ARS(060-700-2353)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.
박도제 기자/pdj24@heraldm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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